나의 이야기
우리는
수다쟁이들 선생
2023. 3. 26. 18:03
우리는
상처없는 인생이 있으랴
아픔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우리는 그렇게 살아간다.
소설같은 인생!
그게 너의 오늘이고 나의 내일이다
우리는 그렇게 예측불허의 시공간 속에 서 있다.
꽃이 피면 웃고
폭풍우가 몰아치면 울자
우리는 그렇게 부딪히며 걸어가야 한다
산다는 것은 회피가 아닌 맞대응이 아니던가
엄동설한 이겨내고 활짝웃는 봄꽃들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