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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읽는 신간 '목단씨의 그해 여름' -3 그리움, 목단씨를 기억해
수다쟁이들 선생
2023. 3. 31. 19:21
그리움
목단 씨를 기억해
신간에 편집될 김태희 작가의 작업중인 <목단씨 모습>시안
자식도 엄마 마음속을 다 해아리지 못하는데
손자 손녀들이 어찌 할머니 마음 속을 들여다 볼 수 있으랴
그래도 다행스러운 것은 훗날 당신을 그리워할 만큼의
정과 사랑이 아이들에게 이야기로 남아 있다는 게 감사한 일이다.
할머니는 곶감과 호두
할머니는 청국장과 나물반찬
할머니는 늘 내 편
손자 손녀들은 그렇게 할머니를 기억하고 그리워한다.
*벚꽃 피고 지는 4월의 어느날 독자들과 만나게 될 신간
창수북이 만드는 두번째 책 '목단씨의 그해 여름' 두번째 마당 소개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