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스승의 날 # 글쓰기 # 노년기 # 스승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저의 스승이십니다. 지난주 목요일 오전 10시! 13년째 출강중인 부천 글쓰기교실 수업이 시작될 즈음 총무가 꽃바구니를 건넸다. 이어서 수강생 10여명이 합창을 했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목요일에만 만나다 보니 돌아오는 월요일이 스승의 날 이어서 미리 축하해준단다. 15명 내외의 회원들에게 매주 목요일 글쓰기 수업을 진행한다. 평균연령 68세 정도 되는 회원들의 열정은 가히 놀라울 정도다. 매주마다 수강생 작품을 미리 메일로 받아 첨삭지도를 한 후 수업시간에 전 회원이 작품을 감상하고 토론을 이어간다. 그리고 남는 시간은 글쓰기 관련 이론이나 문학에 대한 얘기를 풀어놓는다. 나는 그들에게 글쓰기 선생이지만 그들은 나에게 인생의 선배이자 스승이다. 지혜와 인격은 내가 배우고 본받아야할 분들이다. 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