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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미리가본 동계올림픽 마을 ‘횡계’

다시 또 가고 싶은

아름답고 정감어린 산속 마을


 

1월 19일 오후 1시 22분 경강선 KTX를 타니

1시간 30분 만에 진부역에 도착했다. 진부역에 도착하면 역사 앞에서 올림픽이 치러질 각 경기장과 행사장으로 가는 무료셔틀버스를 탈수 있다.

5번 노선을 탔다. 주차파크(행사 운전기사들의 숙식장소)를 지나 20여분 더 달리니 알파인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과 알페시아 리조트가 나오고 곧  개폐막식이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이 자리한 작고 아름다운 마을 횡계에 도착했다.





이곳은 대관령면 횡계리! 유럽의 아름다운 산동네 만큼이나 정감이 가고 자연의 숨소리를 들을수 있는 작은 마을. 거리의 상점들, 작지만 깔끔한 버스터미널, 양옆으로 산등성이에서 돌아가는 풍력발전기의 날개들 등등 모든 게 아기자기하게 펼쳐져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역시 올림픽 스타디움! 멀리 높이 치솟은 조형물(성화대 인듯한 느낌)과 스타디움 전경에서 웅장함이 느껴진다. 이십여일만 지나면 이곳에 전세계 동계스포츠스타들과 지구촌 유명인사들이 모일 것이다. 벌써부터 축제의 함성이 들려오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