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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반려식물_‘스파티필룸’

사계절 늘 함께하는 너!

 

 

 

 

사계절 내내 푸른 잎사귀로 거실을 지키는 ‘스파티필룸(Spathiphyllum)’

 

 

잊을만 하면 꽃대를 세우며 고매한 흰 꽃을 피운다.

올들어 유난히 많은 꽃을 피워낸 반려식물. 하얀 꽃대와 꽃잎에서는 은은한 향이 번져나온다. 애쓴다고 물도 더 자주 주고 바나나껍질로 만든 영양수도 수시로 뿌려준다.

 

언제부터 함께 했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는다.

이 집으로 이사를 온후로 내내 함께 있었으니 5년이 넘은 듯하다.

그새 식구를 늘려 두 개의 화분이 됐고 이젠 또다시 분가를 시켜 네 식구로 만들어줘야 할 것 같다. 언제봐도 신선함으로 집안 분위기를 차분하게 이끌어주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스파티필룸은?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정한 에코플랜트 중 종합평가 10위를 차지한 식물로 포름알데히드뿐 아니라 벤젠, 아세톤, 알코올, 트리클로로에틸렌 등의 오염물질 제거에 뛰어난 능력을 지닌 공기정화에 아주 우수한 식물. 실내에서 가습효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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