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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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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실 도서 비치 인증샷! " 감사합니다." 갑자기 모르는 전화번호로부터 사진이 도착했다. 누구지? 다시 또 폰의 소리가 울리더니 이번에는 문자가 도착했다. "000의 아내입니다. 신간 축하드립니다" 그제서야 누구인지를 알았다. 26년째 형동생으로 인연을 맺어온 아우의 아내다.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일 때만해도 서로 왕래를 했건만 최근 6년간 후배만 어쩌다 한번씩 만나고 그의 아내는 만나지 못했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그녀는 늘 바쁘다고 했다. 성격 좋고 늘 웃는 얼굴이었던 00씨. 직접 미용실에 책을 비치해놓고 인증샷까지 보내주셨으니 그저 감사할따름이다. "00씨 미용실 손님들에게 저의 책으로 독서의 기회까지 제공하시니 더할나위없이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서로 손 잡아주는 5월을 만들어요” “서로 손 잡아주는 5월을 만들어요” - 오늘 5월의 첫날입니다. - 5월은 ‘가정의 달’ 이라고 하죠.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이 있습니다. - 자식들이 찾아와 용돈 주고, 외식 함께 즐기고, 손주 손녀가 가슴에 달아주는 카네이션으로 행복한 어른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습니다. - 취약계층 노부부 가정이나 독거노인 가정일수록, 5월은 더욱 서글퍼지는 달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 자녀가 있지만 연락이 두절되거나, 서로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가족과 단절된 채 살아가는 분들, 어떤 이유에서든 혼자 사는 어르신들입니다. - 주민센터에서 마련한 경로잔치에도 나가지 않고, 어버이날엔 경로당에도 나가지 않는 분들이 있다고 해요. - 그래서 친구나 지인 그리고 이웃들의 관심과 배려 ..
목단씨의 그해 여름 , 출판기념 브런치파티 4월 20일 11:30 - 13:00 부천시 원미동 북초등학교 앞 모퉁이카페에서는 창수북의 두번째 신간 출판기념 브런치파티가 열렸다. 박창수 작가의 글쓰기교실 회원들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 책은 엄마의 사랑을 싣고 독자들을 만나고..., 범박동 새마을부녀회장이자 수다쟁이다락방 원년 멤버 성선제 여사의 축하인사 늘 여러분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가 만난 그때 그 사람2 - 비나텍㈜ 성도경 대표 내가 만난 그때 그 사람2 - 비나텍㈜ 성도경 대표 미션으로 세운 기업문화, 세계 1위 슈퍼커패시터 만들다 24년 전에 창업해 소형 슈퍼커패시터 세계 1위 회사로 확실하게 도장을 찍으면서 소재부품 강소기업을 만들어낸 비나텍㈜의 성도경 대표. 그가 손꼽는 성공 포인트는 기술력 말고도 독특한 다른 한 가지가 있다. 미션을 이행하는 비나텍의 기업문화다. @ 2020년 4월 전북 전주시에 자리한 비나텍을 찾아가 인터뷰를 했었고 이 원고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월간 경영 기술 전문 잡지 5월호 에 실렸던 기사다. 매출 목표 이전에 미션을 고민했다 “매출 몇백 억 올리겠다는 야망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일류기업이자 장수기업을 꿈꾸는 기업에게 중요한 것은 미션입니다.” 성도경 대표가 창업을 한 계기는 재직 중..
우리는 우리는 상처없는 인생이 있으랴 아픔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우리는 그렇게 살아간다. 소설같은 인생! 그게 너의 오늘이고 나의 내일이다 우리는 그렇게 예측불허의 시공간 속에 서 있다. 꽃이 피면 웃고 폭풍우가 몰아치면 울자 우리는 그렇게 부딪히며 걸어가야 한다 산다는 것은 회피가 아닌 맞대응이 아니던가 엄동설한 이겨내고 활짝웃는 봄꽃들처럼.
안녕! 202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ㆍ 토끼처럼 깔끔하게 ㅡ나를 관리하고 껑충껑충ㅡ 한발 더 멀리 뛰고 맑은 눈으로 ㅡ 긍정의 바다를 항해하는 행복한 한 해가 됩시다ㆍ (오사카 텐노지동물원 입구 잔디공원) 문학은 창수북 출판도 창수북 신간
잘 가시요 2022 잘 가시요 2022! 구구절절 말로 풀어 놓은들 뭐하겠소 이미 지나버린 우리의 시간들ㆍ 감사했던 순간순간이 어디 한둘 이겄소ㆍ 고마웠어요 수고했어요 2022! 먼훗날 당신을 다시 기억할 때 당신이 있어서 당신과 함께해서 행복했노라고 또 당신 정말 특별했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소ㆍ 잘 가시요 2022!
아! 48년 전 핫도그와 영등포 그리고 순자누나 신탄진에 사는 외사촌들을 만났다. 외삼촌 장례식때 봤으니 20년이 더 흘렀다. "못난이 태수야! 어느새 머리에 흰머리가 ...얼굴은 달라졌는 걸..이뻐졌구먼 " "누나는 그대로인데..., 몸은 좀 불어나셨네. 보고 싶었어요" 벌써 48년이 지났다. 열한 살 초등학교 5학년 때 엄마를 따라서 외갓집에 갔더니 서울에서 회사를 다니는 외사촌 누이 둘이 내려와 있었다. 엄마는 내게 누나들을 따라 서울에 가도 된다는 엄청난 선물을 하사했다. 마침 작은 누나가 외사촌 누나들이 자취하는 곳에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었다. 난생 처음 기차를 탔다. 충북 청원에 있는 매포역에서 아홉시 넘어 출발한 느림보 기차 비둘기호는 영등포역까지 경부선의 모든 간이역을 들리더니 새벽이 돼서야 영등포역에 도착했다. 순자누나는 사촌이지만 친..